[취업준비 / 자소서] Step1 자소서 쓰기
안녕하세요
오늘은 자소서에대해 이야기 해볼까 해요.
처음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하면 정말 막막하죠.
점점 취업이 바늘구멍이 되면서 '자소서'가 '자소설'이 되는게 슬프기도 합니다.
커버레터[cover letter]
영문으로 작성한 자기소개서 형식의 문서.
일종의 자기 PR문. 정해진 양식은 없으며 지원 분야에 맞는 자격요건, 간단한 프로필,
회사에 대한 관심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'간략히' 작성한다.
- 출처. DAUM 백과
'간략히' 적어야 하는 자기소개서가.
- 최근 5년이내 경험 중 힘들었던 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했던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(2000자 이내)
-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와 이에대한 자신의 견해를 적으시오(3000자 이내)
500자 1000자를 넘더니 3000자, 만자를 적으라는 곳도 있습니다.
(이거 적으면 읽기는 하는거요? 라고 묻고 싶지만..)
사설이 길었네요.
[자기소개서 필수 원칙사항]
1. 질문에 대답하라
-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.
자소서의 내용을 적기 전에 '이 질문을 왜 했을까', '무슨 말이 듣고 싶은걸까'를 꼭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.
(회사의 '경영철학', '핵심가치'에 맞추어 생각해보면 더 좋겠죠)
2. 내용의 짜임새를 맞추자
- 모든 글에는 스토리가 있어야합니다.
읽고 났을때 기억에 남는 글과 기억에 남지 않는 글은 스토리에 달려있는데요
situation - activities - result 의 순서로 글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.
: 전체 분량에서
상황설명에(1/4),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나의 행동(2/4), 결과 및 얻게된 것(1/4)
3. 간결한 문장을 사용하자
- 인사 담당자 및 면접관들은 수십, 수백명의 자소서를 읽습니다.
마침표, 쉼표 없는 '~고', '~데', '~하였으나', '~ 하였으며' 등 구구 절절 이어지는 문장은
전달력이 떨어질 뿐만아니라, 읽기 힘든 문장이 됩니다.
: 한 문장당 한줄, 불필요한 조사는 제거, 질문과 관련 없는 부가설명 지양
4. 제목에 핵심을 담자
- 모든 글은 두괄식으로 작성하는게 좋습니다.(우리는 착한 지원자니까 담당자 분들을 편하게ㅎㅎ)
제목을 통해 '아 이친구가 이런 내용을 이야기 하겠구나', '이거 궁금한데?' 라는 생각을 불러 일으켜서
한명이라도 나의 글을 더 읽을 수 있도록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.
5. 눈을 편하게 하라.
- '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' 라는 말이 있죠.
글도 마찬가지로 '문장과 문단'을 구분해 주면 이해도 쉽고, 읽기 편한 글이 됩니다.
: 1줄 띄기를 무시하시 마세요
6. 정량적인 수치를 사용하자
- '얼마전에' vs '2015년 여름'
'많은 사람이' 함께 vs '300명이' 함께
: 숫자는 내용에 신빙성을 더해준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
7. '핵심'부분에 디테일하자.
- 정작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보다 상황설명하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.
내가 이글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꼭 기억하세요.
<모든 청춘 힘내자구요!>
추가 tip)
- 글자수의 90%이상 적자
- 오타는 반드시 확인
- 회사이름 정확히
- 글쓰기는 낮에. 밤에 썻다면 아침에 꼭 확인할 것